배우 김준(24)이 ‘꽃보다 남자’에서 춘 ‘호키포키 댄스’가 유명 포털의 이미지와 동영상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일주일째 휩쓸고 있다. ‘호키포키 댄스’는 지난 주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서 우빈(김준)이 췄던 춤에 네티즌들이 붙인 이름이다. 잔디(구혜선 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우빈이 클럽에서 진지하게 췄던 사교춤에 빠른 배속의 편집효과가 가미되면서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 춰본 국민 율동 ‘호키포키’ 댄스를 연상하게 한 것이다. 여세를 몰아 이번 주에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서는 ‘단체 호키포키 댄스’까지 선보였다. 뉴칼레도니아로 여행을 떠난 F4 전원이 우빈과 함께 신명 나는 ‘호키포키 댄스’ 타임을 가진 것이다. 시청자들은 “호키포키 댄스만큼은 우빈의 앙증맞음을 따라잡을 수 없다”며 우빈의 ‘호키포키 댄스’를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를 능가할 국민댄스로 만들자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