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야쿠르트, SK-삼성과 연습경기
OSEN 기자
발행 2009.01.23 09: 05

임창용(33)과 이혜천(30)이 소속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월로스가 한국 구단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야쿠르트는 지난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스프링캠프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야쿠르트 1군은 오는 31일 오키나와 우라소에시로 이동 2월 1일 우라소에 시민구장에서 본격적인 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2월 15일 한신과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를 갖는 야쿠르트는 18일과 20일에는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SK, 19일에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삼성을 연습 파트너로 정했다. 이에 따라 야쿠르트의 이혜천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대결팀 SK를 상대로 올 시즌을 대비하게 됐다. 한편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후보인 임창용은 2월 15일부터 하와이에서 갖는 합숙훈련 참가 관계로 이 기간에는 팀을 떠나 있을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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