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측, 오정연 아나와 서장훈 교제 '사실'
OSEN 기자
발행 2009.01.23 09: 23

오정연(26) 아나운서가 ‘국보급 센터’ 서장훈(35 전자랜드)과의 교제가 사실임을 밝혔다. 23일 오전 KBS 아나운서 한 관계자는 “오전에 기사를 보고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교제가 사실인지 물었더니 ‘맞다’고 했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이상의 사적인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묻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한 스포츠지와의 인터뷰에서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을 전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4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처음 데뷔했으며 이후 경력직으로 2006년 KBS에 입사했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KBS 2TV ‘스타골든벨’을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있었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 호감을 갖게 됐다. 이후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함께 자리하면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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