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스타들의 재연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3 10: 30

설 연휴, 스타들의 재연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MBC는 시청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모아 재연하는 ‘스타 황당극장 어머나’(이하 어머나)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어머나’는 김구라, 박미선을 메인 MC로 조혜련, 홍서범, 조갑경, 유채영, 이계인, 최은경 등 많은 스타들이 직접 재연 연기에 도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촬영에서 홍서범은 추운 겨울 여자 속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남자 역을, 조혜련은 식은땀 뻘뻘 흘리며 거리를 헤매는 여자 역을, 최은경은 외간 남자의 엉덩이를 만지는 변태스러운 여성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또 직접 스튜디오에 모여 각자 재연한 사연들을 보며 우위를 가리고, 사연과 관련된 자신들의 경험담들을 나누며 화려한 입담도 펼칠 예정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인 ‘어머나’는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차후 정규 편성이 결정될 예정이다. 평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망가진 모습과 재연 연기가 펼쳐질 스타 황당극장 ’어머나’는 24일 밤 9시 40분부터 85분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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