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뮤지컬로 탄생
OSEN 기자
발행 2009.01.23 11: 48

환한 미소로 선물을 주는 공룡 ‘디보’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2007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2008 대한민국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 캐릭터 부문 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국내 창작 어린이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주최:㈜플라티스이엔티,㈜오콘, 제작:위즈프로덕션)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디보가 주는 초록선물’로 만들어졌다. 코지랜드 친구들과 ‘디보’와 함께 모험을 떠나자! ‘선물공룡 디보’의 이야기는 아이들 방에 달린 모빌 위의 작은 세상, 그곳에 푹신푹신 마을 ‘코지랜드’에서 펼쳐진다. 거울보기를 좋아하는 분홍토끼 ‘버니’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기 까마귀 ‘크로’, 불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용감한 코끼리 ‘엘로’, 요리 잘하는 큰 언니 ‘애니’ 그리고 항상 잠만자는 양 ‘올리버’가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든다. 쿵쾅쿵쾅! 커다란 발소리와 함께 선물 공룡 ‘디보’가 친구들 곁에 찾아온다. ‘디보’는 코지랜드 친구들에게 매일 하나씩 선물을 주며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커다랗고 명랑한 선물공룡 디보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구들에게 선물을 준다. 디딩보딩 디보디보딩! 친구들에게 주문을 외치면 춤과 노래에 맞춰 가슴에 달린 열쇠가 빛을 내며 진동하고 가슴지퍼가 흔들리며 선물을 만들어준다.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커다란 뱃속에서 선물을 꺼내주는 디보! 디보와 함께 하는 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EBS와 함께하는 가족뮤지컬, 디보가 주는 초록선물’ 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인기 애니메이션의 높은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 실제 눈 앞에서 펼쳐지는 ‘선물공룡 디보’와 ‘코지랜드’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이 가득한 스토리가 온 가족의 감성을 자극한다. 친구들이 소원을 빌면 배에 달린 지퍼를 열고 선물을 꺼내주는 ‘선물공룡 디보’는 EBS를 비롯해 재능방송, 투니버스, 메가TV, 대교방송 등 국내 주요 어린이 TV에서 방송된 바 있다. 국내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모나코, 스위스 등 세계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도 한창 방영되고 있다. ‘선물공룡 디보’는 최근 미국 월트디즈니사와의 직배 계약을 체결해 약 6개월간 60개국 방영 계약을 완료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첫 포문을 여는 가족 뮤지컬 ‘디보가 주는 초록선물’은 ‘선물공룡 디보’와 친구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우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객석을 누비는 ‘배고파 물고기 3형제’의 유쾌하고 코믹한 몸짓, 무대를 가득 채운 선물기차 등 볼거리 풍성한 어린이 뮤지컬로 찾아온다. 공연문의 02)501-7888. jin@osen.co.kr 어린이 뮤지컬 ‘디보가 주는 초록선물’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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