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통해 본 성형칼럼] 연예인의 또 다른 등용문이 된 ‘레이싱모델’. 초창기에는 몸매의 노출로 표현되는 다소 과장된 느낌의 모델들이 활동했던 반면 지금은 점점 더 기존의 TV 연예인들을 능가하는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에 ‘표현력’까지 두루 갖춘 이지우, 구지성, 송주경 씨 같은 모델들이 여러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레이싱모델로 시작해서 연기자로 그 활동영역을 넓힌 오윤아 씨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연기자에 쇼 진행자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다 다양한 분야의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는 레이싱모델이 많아지자 점점 더 레이싱모델 쪽으로 연예계에 입문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고, 이런 분들의 옥석을 가려 데뷔를 돕는 신인레이싱모델 대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우, 구지성, 송주경 등 레이싱모델들 TV 스타 못지 않는 인기가도 달려 제1회 신인레이싱모델 대회 때부터 시작된 레이싱모델과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많은 레이싱모델과 연을 맺으며 그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바, 역시 아름다움에는 한가지 공통된 분모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자신감’이 그렇습니다. 데뷔시절만 해도 약간 어색함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아직 전체적인 균형감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예쁘다’라고 느끼는 사람은 얼굴과 몸의 길이 혹은 크기의 비율이 이상적이거나 바디라인의 밸런스가 탁월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기준이 예전에 비해 훨씬 더 서구적인 밸런스나 비율로 바뀌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더욱 더 강해질 것 같습니다.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일반인의 균형 또한 서구적으로 많이 변했기 때문에 이들 중에 ‘차별화된 미의 기준점’ 또한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델 선발 이후 꾸준한 자기개발로 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기면서 점차 빛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이란 단순히 외모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강하게 표출되는 자신감에서부터 시작되어 외모로 표출되었을 때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물은 물론 사진과 방송까지 만족하는 아름다움이 외모의 선발 기준 물론 레이싱모델 심사에 있어 1차적인 부분은 외모부분에 점수를 둘 수 밖에는 없습니다. 레이싱모델의 경우 TV 탤런트보다 오히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TV 탤런트의 경우 실물로 볼 때의 느낌보다는 얼마나 ‘화면상의 미인’인가에 무게 중심을 두는 반면, 레이싱모델의 경우에는 일반인과 실제로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보는 느낌과 함께 사진과 방송으로 볼 때의 이미지까지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탤런트보다 선발기준이 엄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레이싱모델이 마지막 옥의 티를 없애기 위해 성형을 원할 때는 좀 더 면밀한 성형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아름다움 앞에 ‘자연스러움’이 항상 강조되는데 지금까지 레이싱모델의 경우 자연스러움보다는 포토제닉한 느낌에만 중점을 둔 시술을 하여 실물로 볼 때 약간 어색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레이싱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얼굴느낌이나 바디라인을 잘 고려해 보면 너무 과장되지 않고 현재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아름다우면서도 ‘사진발(!)’까지 잘 받는 ‘뷰티라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뷰티라인과 이미지를 찾은 후,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자신감을 갖게 되면 드디어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글 : 깔끔한 성남 분당 성형외과 MS 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2009 신인레이싱모델대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