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27)과 신민아(25)가 영화 ‘키친’에서 일탈적 사랑을 꿈꾸는 귀여운 커플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키친’은 세 남녀의 비밀스러운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이다. 신민아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의 도발적 매력을 겸비한 모래 역을 맡았으며 주지훈은 오직 자신의 사랑을 위해 앞만 보고 돌진하는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프랑스 출신 천재 요리사 두레 역을 맡았다. 극중 갤러리에서 우연히 만난 모래와 두레는 순간의 이끌림으로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에피소드를 그려나간다. 모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두레의 사랑스런 눈빛, 두레의 상처에 직접 타투를 그려주는 모래의 사랑스런 손길은 많은 영화 팬들로 하여금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한다. ‘키친’은 시크릿 로맨스라는 기존의 로맨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장르를 구현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 속에서 2009년 2월 최고의 데이트 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에 잘 빠진 몸매의 주지훈과 싱그러운 미소에 세련된 여성미가 넘치는 신민아는 누가 봐도 부러워할만한 ‘완소’ 커플이다. 이들의 도발적인고 특별한 러브스토리는 2월 5일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