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 "첫사랑 양다리였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4 17: 19

오정연 아나운서가 “첫사랑이 양다리를 걸쳤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스타골든벨’의 MC를 맡은 오정연 아나운서는 김제동에게 나쁜 남자를 만난 경험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첫 사랑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 됐다”며 “우연히 지나가다가 봤는데 내 동기생과 팔짱을 끼고 걸어갔다. 알고 보니까 나 모르게 둘이서 만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제동이 양다리를 걸친 것이냐고 묻자 “아무런 신호도 없이 그런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이창명이 “남자들은 잘 해주면 떠난다”며 “남자가 좋아해야 한다. 하지만 여자는 특이하게 자기가 좋아하면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낸다. 그러면 다 떠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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