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SK 선수단이 일본 고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가운데 지난 23일 합류한 외국인 우완 투수 마이크 존슨이 선수들과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3년 토론토에 입단해 1997년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를 가진 존슨은 일본(2002년 긴데쓰)과 대만(2008년 라뉴) 프로야구까지 두루 섭렵했다. 특히 지난 2003년과 2005년에는 한국 KIA에서 활약해 낯이 있다.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캐나다 대표팀으로 한국전에 출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대만리그에서는 20승 2패 2.45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MVP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SK 와이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