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대장금’으로 기대되고 있는 MBC 대하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인공 덕만 공주 역에 캐스팅 된 이요원(29)이 2009년 새해 시작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준비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임금인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덕만공주(이요원 분)가 온갖 시련과 시험을 거치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자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전개해 나간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덕만 공주 역에 캐스팅된 이요원은 본 촬영에 앞서 여러 가지를 분주하게 준비하며 새해를 맞이 했다. 선덕여왕에 관한 역사 공부는 물론 사극 촬영에 있어 필요한 승마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승마 외에도 검술이나 전통무예도 체험할 예정으로 설 연휴도 반납하고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 준비에 몰두한다. 이요원은 자신이 맞게 된 덕만 공주와 미실 등 주요 배역 이외의 캐스팅이 어느 정도의 진척을 보이자 자신과 호흡을 맞추게 될 배우들과의 미팅을 하는 등 작품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배우들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연출자 박홍균 PD와도 자주 만나 초읽기에 들어간 촬영 준비에 모든 스케줄을 맞추고 있다. 본 촬영의 경우 아역 배우들의 분량이 먼저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게 될 아역 배우들과도 만나 응원과 격려의 마음도 전하는 등 선덕여왕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요원은 “설 연휴를 잘 못 보내서 아쉽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고 준비를 하면 후회 없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