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환상의 짝꿍’서 MC 신고식
OSEN 기자
발행 2009.01.25 17: 20

연기자 한채아(25)가 MBC ‘환상의 짝꿍’(이민호 연출)을 통해 MC 신고식을 마쳤다. MBC 일일시트콤 ‘코끼리’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한채아는 25일 오전 방송된 ‘환상의 짝꿍’ 새로운 MC로 오상진 아나운서, 김제동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첫 녹화 임에도 불구하고 개성있는 진행으로 새로운 짝꿍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한채아는 첫 녹화를 기념하여 원더걸스의 ‘any body’ 퍼포먼스를 선보여 멋진 춤 솜씨를 뽐냈다. 출연자들의 환호 가운데서 숨겨놓았던 춤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던 한채아는 두 명의 댄서와 함께 춤을 추던 도중 뒤에 있던 김제동에게 다가가 김제동의 혼을 쏙 빼놓기도 했다. 세 명의 여자에 둘러싸인 김제동은 어쩔 줄 모르며 얼굴이 빨개지는가 싶더니 이내 손사래를 치며 몸둘 바를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가 가세한 이날 ‘환상의 짝꿍’은 설을 맞아 부부특집으로 진행됐다. 혜은이 김동현 부부, 이세창 김지연 부부, 조혜련이 출연했다. yu@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