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신성록 앞에서 '조신조신'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9.01.25 18: 25

개그우먼 김신영이 극중 커플이 된 신성록 앞에서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로운 커플로 김신영과 신성록이 깜짝 출연했다. 처음으로 신부 김신영을 본 신성록은 당황스러운 모습이 역력했다. 신성록은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며 “가수나 배우일줄 알았다”고 속내를 제작진에 전했다. 신성록은 김신영에게 처음 보니 어떠냐고 질문을 했다. 김신영은 “키도 크고 멀끔해서 깜짝 놀랐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신영은 “약간 떨렸다”며 “눈이 소 눈처럼 깊어서 떨렸다”고 속 마음을 살짝 털어놨다. 그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농구를 하고 김신영이 개인기인 “행님아”도 하며 점차 벽을 허물며 가까워지는 노력을 했다. 두 사람은 ‘까꿍’ ‘라꿍’이라고 서로 애칭을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두 사람은 7시간 동안 가상 부부로 커플을 이뤄 결혼 예물, 결혼 사진, 신혼 여행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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