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골미다' 중 신봉선과 가장 잘 어울려
OSEN 기자
발행 2009.01.25 19: 53

“신봉선의 운명의 상대는…, 노홍철?”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의 MC 노홍철이 새해를 맞아 예지원과 토정비결을 봤다. 토정비결을 본 결과 노홍철은 골드미스 중 신봉선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다. 또 “노홍철이 촛등이라면 신봉선은 안개다. 신봉선으로 하여금 노홍철이 돋보일 것이다”라며 신봉선과 가장 말이 잘 통하고 궁합이 맞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말에 처음에 강하게 부인하던 노홍철은 "사실 얼마 전 해외 촬영에 다녀왔는데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설원에 있는데 신봉선으로부터 '선물 사오세요'라는 문자 한통을 받았고 너무 바쁜 스케줄 속에 부모님 선물도 못 샀지만 나도 모르게 신봉선 선물을 챙기고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자신의 스케줄 다음이 신봉선이 게스트로 나오는 프로그램 녹화였다며 깜짝 놀란듯 기억을 더듬었다. 신봉선과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 노홍철은 “장윤정과는 안 맞느냐?”고 물었지만 “그릇이 다르다”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한편, 이날 예지원은 '골미다'에 출연한 이후 처음으로 맞선을 보고 기분좋게 2009년을 시작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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