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터진’ 새내기 스타는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9.01.26 18: 02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새해의 다짐과 소망을 세우는 새해 첫 날,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그 누구보다 행복한 2009년을 맞이한 새내기 스타 3인방이 있다. 이미 ‘복 터진’ 기대주 박보영, 이민호, 김소은의 기대되는 2009년을 살펴봤다. #박보영, ‘과속스캔들’ 이어 ‘선덕여왕’까지…‘바쁘다 바빠’ 영화 ‘과속스캔들’의 여주인공 박보영(19)은 최근 가장 바쁜 여자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과속스캔들’에서 엉뚱하지만 당당한 싱글맘 역할로 충무로의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힌 박보영은 문근영 이후의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영화에 이어 MBC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에도 캐스팅된 박보영은 드라마 초반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천명공주 역을 맡아 ‘왕과 나’ 이후 사극에 또 한번 도전할 예정이다. #이민호, ‘꽃보다 남자’로 전작에 대한 ‘관심 폭발’ 최근 월화극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구준표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호는 요즘 매일이 꿈만 같다. 드라마 출연 이후 쏟아지는 CF 출연 제의와 함께, 그의 예전 작품에도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기는 했지만 그의 스타성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그는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울학교 이티’와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아이 엠 샘’ 등에서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많은 방송 관계자들은 이민호의 ‘대박’을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소은, ‘꽃보다 남자’와 ‘천추태후’서 상반된 연기로 ‘눈길’ 현재 ‘꽃보다 남자’와 ‘천추태후’에서 맹활약 중인 신예 김소은 역시 2009년이 새로 발견한 스타라고 할 수 있다. 김소은은 현재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채시아의 어린 시절 황보수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고, ‘꽃보다 남자’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금잔디(구혜선 분)의 친구 명랑한 추가을 역으로 사랑 받고 있다. 영화 ‘우아한 세계’와 ‘플라이 대디’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김소은은 앞으로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김범 분)과 러브라인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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