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쌍화점', 손익분기점 넘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7 07: 56

영화 ‘쌍화점’이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쌍화점’의 홍보사인 올댓시네마에 따르면 ‘쌍화점’은 25일까지 전국 347만 4142명(303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루 평균 4만 정도의 관객이 들고 있어 26일 3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해 12월 30일에 개봉한 ‘쌍화점’은 총 100억 원 정도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26일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기게 됐다. 설 연휴에도 영화 ‘과속스캔들’과 함께 쌍끌이로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쌍화점’은 고려 말 왕권을 강화하려는 고려 왕(주진모 분)과 왕이 총애하는 호위무사 홍림(조인성 분), 원나라 출신의 왕비(송지효 분)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다. 왕과 홍림, 홍림과 왕비의 사랑과 미묘한 감정이 담긴다. 주진모의 깊어진 내면 연기와 송지효 조인성의 파격적인 베드신과 노출로 화제를 모았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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