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의 멤버 김현중이 치킨집을 개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중은 26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게스트로 출연해 아르바이트로 1억원을 모은 이야기와 ‘작살치킨’ CEO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용돈 이야기가 나오자 “용돈을 받은 적이 없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학교를 안 다니면서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치킨집,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 등 안 해 본 게 없다. 일도 잘해도 시급 1700원에서 2500원까지 올랐다. 몇 년 동안 돈도 거의 안 쓰면서 1억원 가까이 모았다”고 아르바이트 경험기를 털어놨다. 이어 “함께 아르바이트한 동기들이 있다.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 어렸을 때부터 했던 얘기가 ‘우리 중 한 명이 성공하면 꼭 치킨집 개업하자’고 약속했다. 그래서 내가 진짜 개업했다. 장사도 잘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함께 치킨집하는 친구가 생각이 좀 재미있는 친구다 얼마전 홍보 전단지에 이상한 문구를 썼더라. ‘맛이 없으면 제가 손님 자식입니다’라는 문구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은 “작살나게 자극적인 문구다. 치킨 맛은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김현중은 머뭇거리다 “작살이다”고 답했다. 방송이 나가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현중이 운영하는 치킨집이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상가명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작살치킨’인게 밝혀졌다. 게다가 김현중이 직접 홍보 모델로 나선 전단지 등이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