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키친’의 주인공 주지훈이 심수봉의 곡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어 버전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지훈은 영화 ‘키친’에서 세련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요리 실력을 겸비한 두레 역으로 변신했다. 영화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에 공개된 주지훈의 동영상은 극 중 두레가 마트에서 장을 보던 모래(신민아 분)에게 노래로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다. 주지훈이 부른 노래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의 샹송 버전으로, 주지훈의 애절한 보이스와 수준급의 불어 발음이 더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키친’은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매력을 가진 모래와 영혼이 자유로운 프랑스 출신 천재요리사 두레, 완벽한 조건과 착한 성격까지 갖춘 상인(김태우 분)이 펼치는 가슴 셀레는 로맨스 영화로 오는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