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격 선발 등 맨유 총력전...김두현은 대기
OSEN 기자
발행 2009.01.28 05: 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하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을 상대로 총력전으로 나섰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주축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지성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음달 9일 에버튼전에서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활약을 예고했다. 역시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던 리오 퍼디난드도 선발로 출전했고 웨스 브라운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올라선 김두현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또 한 번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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