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충무로 점령한 옴므파탈 3인방! 주지훈-조인성-이민기
OSEN 기자
발행 2009.01.28 07: 39

2009년 충무로 젊은 피의 활약이 눈에 띈다. 특히 ‘꽃미남’ 열풍에 맞춰 세련되고 아름다운 외모에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들이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08년 한해를 뜨겁게 마무리한 ‘쌍화점’의 조인성, 2009년 기대작 ‘키친’과 ‘오이시맨’의 주인공 주지훈과 이민기가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여주인공보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스크린을 점령하며 옴므파탈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쌍화점’ 조인성 조인성은 영화 ‘비열한 거리’로 제5 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출중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인성은 모 남성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드라마 ‘학교’에서 말 없는 반항아 연기로 브라운관을 휘어 잡았다. 이후 SBS ‘피아노’ ‘별을 쏘다’ ‘발리에서 생긴 일’을 연속 히트 시키며 반짝 청춘 스타가 아닌 실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시켰다. 이후 ‘비열한 감독’ 이후 유하 감독과 두번째로 손을 잡은 ‘쌍화점’에서 파격적인 베드신과 애절한 동성애, 삼각관계 등을 소화하며 영화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키친’ 주지훈 2008년 ‘서양골동 양과자점-앤티크’에서 매력을 발산했던 주지훈은 2009년 2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키친’을 통해 또 다시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주지훈은 ‘키친’에서 오직 자신의 사랑을 위해 앞만 보고 돌진하는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프랑스 출신 천재요리사 ‘두레’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출신답게 ‘앤티크’로 각종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으며 옴므파탈 매력을 과시했다. ‘키친’에서도 모델 아우라를 발산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오이시맨’ 이민기 이민기는 방송 전부터 얼짱 모델로 입소문이 자자했다. 데뷔 역시 대학 시절 무심코 인터넷 카체에 올린 사진이 계기가 됐으며 이후 개성있고 독특한 마스크와 완벽한 비율의 몸매로 패션화보와 런웨이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의 끼와 재능은 연기로도 이어졌다. 이민기는 일본 배우 이케와키 치즈루와 함게 영화 ‘오이시맨’으로 2009년 영화 팬을 찾는다. 한때 잘나가는 뮤지션이었다 동네 노래 교습소 강사로 전락한 현석을 연기하며 직접 노래 실력과 기타 실력을 선보인다. 또 영화 ‘해운대’ ‘십억’ 등에 줄줄이 출연하며 브라운관을 장악할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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