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극장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가운데 영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승리를 굳혔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이 44만 34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522개 상영관). 누적 관객수 58만 8683명.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작전명 발키리’로 31만 249명의 관객을 모았다(479개 상영관). 누적관객수 40만 8194명. 3위는 정준호 정운택 정웅인 ‘정트리오’가 뭉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로 24만 9720명의 관객을 모았다(500개 상영관). 누적관객수 33만 5799명. 4위는 영화 ‘과속스캔들’로 15만 6519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333개 상영관). 누적관객수 673만 3881명. 5위는 영화 ‘쌍화점’으로 8만 7253명을 동원했다(378개 상영관). 누적관객수 333만 9892명.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는 영화 ‘마다가스카2’ ‘체인질링’ ‘베드타임 스토리’ ‘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 ‘워낭소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