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게이머 호감 男은 '파괴신' 이제동
OSEN 기자
발행 2009.01.28 10: 17

여성게이머 서지수(STX)와 이종미(온게임넷)가 프로게이머 이제동(르까프)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리얼 로드 차랑 토크쇼 '스타 7224'에서 "이제동 선수가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 프로답고 멋지다"며 이구동성으로 후배 게이머 이제동을 칭찬한 것. 오는 30일 밤 9시에 전파를 타는 '스타 7224'에서는 지난 12일 '설 특집 프로리그 배틀' 경기를 마친 서지수, 이종미의 스스럼 없고 솔직담백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호감 가는 프로게이머, 숙소 생활 때 본 팀원들의 모습, 서지수의 프로리그 출전에 관한 뒷이야기 등 여성게이머의 눈으로 본 e스포츠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으며, 손담비의 ‘미쳤어’ 춤 따라하기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그녀들의 색다른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호감 가는 게이머로 이제동을 꼽은 서지수와 이종미는 "이제동에게 둘(서지수, 이종미) 중 누가 더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고 싶다"며 이제동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가벼운 자기 PR 시간을 가지기도. 또한 두 여성게이머는 "어린 선수지만 열심히 하는 자세가 보기 좋다. 앞으로도 그 자세를 잃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며 선배로서 후배를 아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지수, 이종미가 호감을 표시한 이제동의 인터뷰 영상도 전파를 탄다. 두 여성 게이머의 바람대로 이제동이 둘 중 누구를 더 마음에 들어 했는지 공개될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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