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우발도 히메네스와 4년 1천만달러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1.28 10: 19

[OSEN=강재욱 객원기자]콜로라도의 강속구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25)가 구단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콜로라도가 우발도 히메네스에게 4년간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보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구단 옵션이 포함돼 계약 금액은 최대 2200만 달러가 된다. 우완 히메네스는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지난해 12승12패 3.99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17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000년 페드로 아스타시오의 193개 이후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탈삼진을 올렸다. 히메네스는 2007년 시즌 중반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포스트시즌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1패 2.25의 방어율을 마크했다.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로 등판,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