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데이’, 아기공룡 둘리의 20년 역사 펼쳐진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8 10: 28

1983년 ‘보물섬’에 연재된 후 1987년 TV 애니메이션을 탄생해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로 자리잡은 아기공룡 둘리가 다시 부활한다. 케이블 채널 온미디어의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2009년 다시 돌아온 ‘NEW 아기공룡 둘리’의 첫 방송을 기념해 ‘2!2!둘리데이’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투니버스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에 걸쳐 KBS 2TV를 통해 방송됐던 ‘아기공룡 둘리’부터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NEW 아기공룡 둘리’까지 ‘둘리 3종 세트’를 준비했다. 투니버스의 김동현 편성.마케팅 팀장은 “20대 이상 성인 시청자들 대부분이 둘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반해,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캐릭터일 가능성도 있다”며 “새롭게 방송되는 ‘New 아기공룡 둘리’를 더욱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특집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2!둘리데이’ 특집 방송에는 김수정 작가의 인터뷰 내용을 비롯해 둘리 캐릭터의 탄생 비화에서 2009년 새로 태어난 둘리의 시청 포인트까지 둘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투니버스는 ‘2!2!둘리데이’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NEW 아기공룡 둘리’(총 26부작)을 정규 방송한다. ricky337@osen.co.kr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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