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대박이야!’로 대박 노린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8 11: 06

그룹 빅뱅의 대성이 ‘날 봐 귀순’ 에 이어 새로운 트로트 곡인 ‘대박이야!’를 오는 29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대박이야’는 경제 위기 속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2009년에는 우리 모두 “대박나자”는 의미를 담은 일종의‘희망가’로 ‘날봐귀순’ 을 작사, 작곡 했던 빅뱅의 G-Dragon이 만든 곡이다. 지난 해 많은 인기를 얻은 ‘날 봐 귀순’이 빅뱅 콘서트에서 대성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 이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온라인에 공개된 것처럼 이번 ‘대박이야’ 역시 오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콘서트에서 선보이기 위한 대성의 솔로 곡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은 “작년에 ‘날 봐 귀순’을 발표했을 때 내 노래가 빅뱅 이미지에 해가 되면 어쩌나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빅뱅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것처럼 트로트 역시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박이야’의 가사 내용처럼 모두들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이 곡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박이야’는 콘서트 이벤트 형식으로 준비된 곡이라 방송 활동은 예정하고 있지 않지만 콘서트가 끝나는 대로 ‘거짓말’과 ‘하루하루’를 연출했던 차은택 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단독콘서트 ‘2009 Big Show’를 준비 중에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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