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스토리 전개 1,2부로 나뉜다
OSEN 기자
발행 2009.01.28 16: 05

24부작으로 제작되는 KBS 2TV ‘꽃보다 남자’가 1,2부로 스토리 전개가 나뉘어 일본판 ‘꽃보다 남자 리턴즈’에 해당되는 이야기도 제작된다 . ‘꽃보다 남자’의 한 제작 관계자는 “총 24부로 제작되지만 1~12부까지는 주인공들이 고등학생 때 이야기를, 13~24부까지는 대학생이 된 모습을 그리게 된다. 대만, 일본판이 1,2부로 나뉜 것 같이 전혀 다른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의 유명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이미 대만,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 방영된 바 있다. 인기에 힘잆어 양국에서 이미 2부가 제작 방송됐는데 국내에서는 24부작으로 연속 방송되지만 내용상 1,2부를 전부 다루게 된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 1부에서는 고등학생인 도묘지 츠카사(마츠모토 준)와 츠쿠시(이노우에 마오)가 집안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끝을 맺는다. 2부 ‘러턴즈’에서는 뉴욕으로 후계자 수업을 떠난 츠카사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츠쿠시를 알아보지 못하고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꽃보다 남자’는 마카오 현지 로케 촬영 분을 기점으로 2부 스토리가 전개된다. 제작 관계자들은 “아직 어떤 형식으로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일본, 대만판과 다르게 전개될 것이다.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가 다시 고난을 겪게 되는 것은 맞다”고 귀띔했다. miru@osen.co.k ▶ ‘F4’가 위험하다! 연이은 밤샘 촬영에 사고 속출 ▶ F4, 개성파 꽃미남 패션 아이템 4종세트 '퍼-니트-피어싱-페도라' ▶ ‘꽃남’ 김준 졸업사진 화제 "자연 미남이네" ▶ 2인자 ‘꽃보다 남자’, 설연휴 틈새 파고 시청률 1위 등극 ▶ ‘꽃보다 남자’를 보는 양극단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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