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삐뚤삐뚤하거나 턱이 너무 앞으로 나온 주걱턱, 입이 앞으로 나온 돌출입과 같은 경우, 보기 좋지 않은 외모 및 치아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헌데, 이러한 치아구조를 가진 이들 중에는 턱 부위의 통증까지 함께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씹을 때마다 딱딱 소리 나는 턱, 통증까지 있다면?’
보통 턱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통증까지는 아니어도 그전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씹을 때마다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턱이 어딘지 불편하면서 소리가 나는 증상은 심할 경우 턱이 뻐근한 통증으로까지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병원을 찾게 된다.
이는 하악골을 두개골에 연결시키는 악관절에서 나는 소리이다. 아래턱과 위턱이 제대로 맞물려 있지 않은 경우에 악관절은 운동 시 많은 부담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위턱과 아래턱이 서로 잘 맞물리지 않은 것은 ‘부정교합’ 이라 한다. 즉, 치아가 제대로 맞물려서, 즉, 서로 맞닿을 때 각자의 치아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는 것이다. 이런 경우, 위의 증상처럼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뻐근하고 통증까지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잘못된 교합상태로 치아의 모양까지 변형되기 쉽다.
‘부정교합도 등급이 있다? 나는 어떤 상태?’
서울그린치과병원 목동점 이면수 원장은 이러한 상태를 ‘부정교합’이라 전한다. 먼저, 어금니가 제대로 잘 자리를 잡고 있어 정상적인 형태이면서 치아가 삐뚤삐뚤해서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것은 1급 부정교합이라 한다. 이에서 더 나아가, 아래 어금니가 위 어금니보다 뒤 쪽에 위치할 경우에는 2급 부정 교합인데, 아래 어금니가 뒤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위턱과 위 앞니가 아래턱이나 아래 앞니보다 앞으로 돌출되게 된다. 즉, 돌출입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3급 부정교합은 2급과 반대로, 아래 어금니가 위의 어금니에 비해 과하게 앞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즉, 아래 앞니와 아래턱은 위 앞니와 위턱보다 전방쪽으로 위치해서 주걱턱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교정하고 통증도 잡는 방법은?’
‘치아교정, 안 보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들, 즉, 치아가 삐뚤삐뚤하면서 사이가 벌어진 것, 돌출입, 주걱턱과 같은 경우는 모두 치아콤플렉스의 하나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 그것이 부정교합으로 인한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의 자리를 찾아주고 통증도 개선시키는 치료가 중요하다.
흔히 ‘심미적인 이유’로만 교정을 하는 줄 알지만, 사실은 교정이 부정교합을 교정하는 역할도 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교정치료 중 교정기가 눈에 보이는 것을 꺼리는 이들을 위해서 최근 설측교정이 많이 시술되고 있다. 이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치아에 부착된 교정기가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치아의 뒤쪽에 교정기를 부착하는 방법이다. 치아의 안쪽에 교정기를 붙이면 치료자체는 좀 더 힘들어지지만 환자가 거울을 봤을 때 치아의 교정기가 보이지 않아 남이 모르게 치아를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그린치과병원 목동점 이면수 원장은 “개인차가 있지만, 설측치아교정은 약 2년 정도 걸린다. 처음에는 혀가 교정장치에 걸려 불편할 수 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괜찮다.” 며 “치아교정을 필요로 하면서도 교정기가 보일까봐 불안해하셨던 분들에게 만족도가 높다.”라 덧붙인다.
무치악임플란트와 치아성형을 전문적으로 시술하고 있는 서울그린치과병원 강남점은 최근 목동점을 새로 오픈했다. 서울그린치과병원 목동점은 무치악임플란트와 치아성형 등은 물론, 교정치료를 전문적으로 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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