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화려한 휴가' 잡고 역대 한국영화 TOP 8위 등극
OSEN 기자
발행 2009.01.29 08: 40

영화 ‘과속스캔들’이 ‘화려한 휴가’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 8위에 오른다.
12월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개봉 이후 55일만인 1월 26일 전국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과속스캔들’은 2008년 한국영화 흥행 1위의 기록을 남겼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18만 관객을 더해서 총 7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9일 오전 홍보사 영화인에 따르면 “어제(28일)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로서 ‘과속스캔들’이 ‘화려한 휴가’의 기록을 깨며 7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게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영화 흥행 8위에 있는 ‘화려한 휴가’는 730만 명(배급사 집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과속스캔들’이 28일 ‘화려한 휴가’의 기록을 넘어서며 흥행 8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다.
‘과속스캔들’은 개봉 9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50개 이상의 스크린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 개봉 신작들에 이어 꾸준히 예매 순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