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예민해지는 피부, 각질관리가 필수
OSEN 기자
발행 2009.01.29 10: 00

건조해지는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바로 피부이다. 특히,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건조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더 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이 시기이다. 이 때 여드름 피부는 모공을 넓힐 뿐 아니라 각질로 인하여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겨울철 피부 관리는 다른 계절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각질관리가 필수이다. 각질은 차가운 바람에 의해 두꺼운 것들이 과도하게 생성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이중세안이 필요하다. 또, 주 1~2회 정도 각질 제거를 통하여 피부 모공을 막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여드름이 난 피부라면 각질 제거보다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올바른 세안법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스티드 비누 같은 것들이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스티드는 유황과 살리실산 복합제로 되어 있어 모공을 막은 각질을 제거하고 과도한 피지분비를 억제, 여드름균을 살균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겨울철은 건조와 각질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여드름을 심하게 하는 만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계절이다. 때문에 수분이 풍부하고 치료 성분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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