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한민국에 ‘미쳤어’ 열풍을 몰고 온 가수 손담비가 자신의 노래를 제일 잘 소화해 내는 사람으로 신봉선을 꼽았다. 손담비는 최근 OBS 경인 TV ‘더 인터뷰’를 통해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미쳤어’를 선보이는데 개그맨들이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다”며 “특히 신봉선 씨가 유연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댄스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미쳤어’ 안무는 다리 안쪽 근육 운동이 필요한데 많은 분들이 짧은 기간 동안 무리 없이 잘 표현했다. 노래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송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또 이상형에 대해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을 사귀기 보다는 한 사람과 오래 사귀는 스타일이다”고 답했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한강변을 달린다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손담비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될 ‘더 인터뷰’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