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후속으로 방영될 새 일일시트콤 ‘여자는 죽지 않는다’(가제)의 작가로 드라마 ‘워킹맘’의 김현희 작가가 결정됐다. MBC 관계자는 29일 기자와 만나 “3월 초부터 방영될 새 일일시트콤 ‘여자는 죽지는 않는다’(가제)의 메인 작가로 김현희 작가가 결정됐다. 김 작가는 그 동안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비롯해 ‘안녕 프란체스카3’,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워킹맘’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트콤 출연진으로 정선경과 박미선, 최은경 등이 협의 중에 있다. 최근 보도된 조혜련의 캐스팅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여자는 죽지 않는다’는 가제로 다음 주 내로 바뀔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여자는 죽지 않는다’(가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줌마들의 일상을 다룬 시트콤으로 주부들의 이야기와 함께 자녀 교육, 부부간의 문제 등을 유쾌하게 그린다. 관계자는 “새 시트콤을 집필하게 될 김현희 작가는 ‘강남엄마 따라잡기’‘워킹맘’ 등의 작품을 통해 아줌마 특유의 파워를 보여줘 이번 작품에서도 주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3월 초부터 방영될 ‘여자는 죽지 않는다’(가제)는 정선경, 박미선, 최은경 외에도 윤종신, 김국진 등의 출연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