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최고 시청률 22.8% '수목극 왕좌 지켜'
OSEN 기자
발행 2009.01.29 23: 29

일지매와 달이의 싱그러운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4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실시간시청률_서울기준, 최고 시청률 2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2회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 24.07%에는 못 미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10시 52분에 기록한 최고 시청률 11.22%, SBS ‘스타의 연인’ 이 오후 10시 12분에 기록한 최고 시청률 10.6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기록이다. 이날 ‘돌아온 일지매’에서는 친아버지에게 자신이 아들이 아니라는 단호한 말을 듣게 된 일지매(정일우 분)가 포도청에서 탈출해 동굴 속에 숨어 살며 산속에 사는 달이(윤진서 분)라는 해맑은 소녀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 방송 됐다. 일지매와 달이는 맑은 개울물처럼 싱그럽고 따뜻한 사랑으로 시청자들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4부작 특별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감동을 안기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기운을 남겼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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