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로빈슨 퇴장 취소에 안도
OSEN 기자
발행 2009.01.30 08: 14

김두현의 소속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주장' 폴 로빈슨의 퇴장이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수비진의 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WBA는 로빈슨이 퇴장으로 3경기에 결장할 경우 큰 타격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축구협회(FA)가 로빈슨의 퇴장이 부당하다는 WBA의 항소를 받아들이면서 이 문제는 일단락됐다. 로빈슨은 지난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전반 40분 박지성을 상대로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고의성이 없었던 것으로 인정됐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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