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요통, 견비통 등 현대인의 병으로 인식이 우선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고혈압, 당뇨, 요통 등 일반적인 병보다 더 심각한 현대인의 병이 있다. 바로 턱관절 장애이다. 턱관절은 편저작,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는 행위, 이를 갈며 자는 잠버릇, 이악물기, 부정교합, 심한 스트레스 등에서 비롯된다. TMJ치과 (원장 조경복)는 이러한 질병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병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만성통증 원인 턱관절에서 찾는다= 턱관절은 턱뼈과 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된다.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며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입 벌리기, 씹기, 말하기, 삼키기, 노래하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한다. 이때 여러 요인에 의해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 조경복 원장은 “턱관절, 악관절 그리고 TMJ라고 불리는 이곳이 고장 나면 전신증상이 오게 된다. 이유는 이곳에 우리 몸을 지배하는 뇌신경 12개 중 9개가 지나가는데 그 중에도 3차 신경, 청각신경, 설하신경, 시신경, 후각신경 등 중요한 신경이 이 근처로 지나간다. 그래서 턱관절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불명의 만성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 외에 턱관절통증, 턱소리, 두통, 편두통, 현기증, 귀통증, 우울증, 안면 통증, 어깨 통증, 뒷목 뻐근,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오십견, 만성 허리 통증, 만성 피로, 소화 장애, 변비, 설사, 교통사고 후유증, 손과 발의 냉증, 빈뇨증, 건망증, 알러지, 아토피 피부염장애 등 수많은 병이 온다.”며 “목숨이 오고 가는 큰 병이 아니라고 지나치지 말고 꼭 턱관절 치과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TMJ와 카이로프랙틱이 만났다= 20년 넘게 턱관절장애를 치료한 조 원장은 “턱관절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방대해서 치과를 전공한다 해도 전신증상을 잡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카이로프랙틱 테크닉과 접목시켜 이제는 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알 수 없는 통증이나 난치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치료하면서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그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특히 그는 턱관절 TMJ 교정요법과 카이로프랙틱 그리고 두개골 교정요법을 병행하기 때문에 원인을 알 수 없던 두통이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만성통증의 치료방식은 원인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치료방법은 먼저 인체 전반을 정밀검사를 통해 통증의 출발점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먼저 파악한다. 다음 주요 통증의 원인을 찾아 턱관절이 주요원인이면 ‘턱관절요법’으로 먼저 고치고 목, 어깨, 허리 등이 주요원인이면 ‘카이로프랙틱요법’으로 고친다. 또한 교통사고 후 오는 통증, 불면증, 안면통증, 두통, 편두통 등 주로 뇌와 연계된 것은 ‘두개골 교정요법’으로 고치고 있다. ■통증을 없애는 전도사로 나서다= 턱이 아프면 전신이 아프다. 턱은 우리 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조 원장은 턱관절 장애 치료의 으뜸가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통증치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필라델피아의 DR. Gerald Smith와 일본의 ‘전신교합’ 테크닉을 이용 만성통증 환자를 잘 고치는 Dr.후지이와 함께 학문적 연구제휴를 통해 현재 국내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에게 TMJ, CRANIAL, CRA, O-Ring TEST, ACUTHERAPY, CHIROPRACTIC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상지대학교 특강, 포천 중문 의과대학 대체의학대학원가톨릭 의과대학에서는 정규강의를 맡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조 원장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전신치료테크닉인 응용신경반사학(CRA)이 포천 중문의과 대학 대체의학대학원에서 정식과목으로 채택되어 제도권으로 진입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조 원장은 “이렇게 노력한 결과 많은 환자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했다.”며 그 일례로 한 시골학교의 중학교 교감선생님을 사례를 들었다. 그는 “턱의 통증, 두통, 안면통증으로 10여년 간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했지만 실패했다. 오랜 세월 고통을 호소해 정말 죽고 싶었다.”는 그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당시 “3개월 후면 교장선생님이 될 수 있다. 살려 달라.”며 통곡하였다고. 그 후 함께 꾸준히 2년 동안 고친 결과 지금은 교장선생님으로 활발하게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한다. “제가 지난 10여 년의 고통을 벗어나게 해드려서 저로서도 참으로 보람 된 일 이였다.”고 회고했다. 턱관절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살고 있다고 말하는 조 원장은 우리 몸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이 생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작은 습관. 특히 일상에서 우리가 무심코 하는 턱 괴기, 다리 꼬기, 한쪽으로 가방 매기, 한 손으로만 짐 들기, 한쪽으로만 자기 등 이러한 것들이 체형을 망가지게 하는 원인이라며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