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앨범 ‘Obsession’으로 활동한 가수 문희준이 오는 2월 7번째 콘서트를 연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 8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3월 발매 예정인 신곡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콘서트 타이틀은 ‘영원한 혁신’이라는 뜻의 ‘Eternal Innovation’이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실었다. 해외 입양문제를 꼬집었던 ‘Alone’, 자살 문제를 이야기했던 ‘Sure Side’, 잘못된 인터넷 문화를 비판한 ‘G선상의 아리아’ 등 문희준이 음악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여러 주제들을 다양한 무대연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번의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문희준이 직접 연출과 제작에 나선다. 이번에는 특별히 초대형 십자형 무대를 설치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고 한다. 작년 3월에 발표한 ‘Obsession’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종전의 음악에서 한층 발전된 색깔을 입혔다며 자신하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