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패닝, 요정에서 뱀파이어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2.01 09: 05

할리우드 최고의 아역 스타로 손꼽히는 다코타 패닝이 요정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지난해 미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 문(New Moon)' 출연을 결정하면서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은 1일(한국시간)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다코타 패닝이 '트와일라잇' 속편 합류를 거의 결정한 것으로 보도했다. 패닝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모든 게 100% 조율된 건 아니다. 그렇지만 '트와일라잇'의 속편에 출연한다는 소문들을 거짓이라고 말할수도 없다"며 속내를 밝혔다. 베스트셀러 시리즈물을 스크린으로 옮긴 신세대 감각의 뱀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은 흥행 성공 후 바로 속편 제작 준비에 들어갔고 2편 격인 '뉴 문'의 뱀파이어 제인 역으로 다코타 패닝을 내정하고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 패닝이 연기할 제인은 뱀파이어 일족 가운데서도 막강한 힘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볼투리 가문의 일원으로서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민첩함과 기민함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캐릭터다. mcgwire@osen.co.kr 영화 '벌들의 비밀생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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