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봅슬레이 후원 위해 발벗고 나섰다
OSEN 기자
발행 2009.02.01 10: 09

MBC ‘무한도전’이 봅슬레이 특집 방송에 이어 국내 봅슬레이팀의 재정적인 후원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지난 24일부터 3주간 봅슬레이 특집을 방송 중인 ‘무한도전’은 31일 방송과 게시판을 통해 봅슬레이팀 후원을 위한 무한도전 공식 티셔츠와 모자를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국 봅슬레이팀 후원을 위해 기꺼이 동참하고 싶다며 주문 방법과 사이즈 문의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31일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봅슬레이 도전기를 방송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일본에서 실제 봅슬레이를 처음 타 본 멤버들은 몸을 가눌 수 없는 중력과 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환경이 열악함에도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수들의 노고에 힘을 실어줬다. 또 눈 위에서 진행된 ‘라면 일병 구하기’ 등의 게임은 ‘무한도전’의 도전 정신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ricky337@osen.co.kr MBC '무한도전' 방송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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