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고양이 가필드의 모험을 담은 영화 ‘가필드-마법의 생물’에 한언덕 감독이 공동 연출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언덕 감독은 2000년부터 3D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면 2006년 ‘파이스토리’와 2007년 ‘가필드 겟츠 리얼’의 연출에 참여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가필드-마법의 샘물’에서 마크 디페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아 한국 영화 인력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근 한국인의 능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할리우드 시장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 한국인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적으로 최고의 시각 효과 회사로 알려져 있는 ILM, 소니이미지웍스, 드림웍스 등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스태프는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언덕 감독의 참여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가필드-마법의 샘물’은 2월 19일 개봉한다. ricky337@osen.co.kr 한언덕 감독, 영화사 숲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