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가 드라마 촬영 중 폭주족이 던진 돌을 맞아 얼굴에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박시후는 SBS 드라마 ‘가문의영광’ 촬영을 위해 오늘(1일) 새벽 1시가 넘은시간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 앞에서 대기하던 중 이 앞을 지나던 약 10여대의 오토바이를 탄 무리 중 한 명이 촬영팀을 향해 던진 돌을 맞았다. 이에 오른쪽 눈밑부터 귀부근까지 심한 상처를 입었으며, 심한 통증을 호소해 바로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검사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 심하게 부어있는 상태로 현재 다음 촬영일정을 모두 중단한 채 상태가 호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박시후측 관계자는 “갑자기 닥친 일이라 모든 스태프들이 놀랐고 자칫 돌이 조금만 빗겨나가 눈을 맞았을 경우 실명을 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특히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않을만큼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었고 안정을 취해야되는 상태로 현재 촬영 진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시후씨가 큰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지장이 가지 않을까 걱정하며 오히려 스태프들과 시청자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극중 박시후씨의 분량이 많은만큼 상태가 호전되는대로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