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좌완 사이드암 투수 브라이언 샤우스(40)와 2년 계약에 합의함에 따라 불펜을 강화했다. 따라서 좌타자 스페셜리스트 샤우스의 영입은 템파베이의 올시즌 불펜 운영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ESPN.com은 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브라이언 샤우스와 2년 계약에 합의한 가운데 신체검사만 통과하게 되면 계약이 성사 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발표되지 않았다.
샤우스는 2008년 밀워키 브루워스에서 69게임에 출장해 5승1패 방어율 2.81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1할8푼에 피출루율 1할9푼2리를 기록하며 좌완 스페셜리스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바 있다.
샤우스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9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통산 422게임에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