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테이큰(Taken)’이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테이큰’은 2462만 5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스티브 카 감독의 코미디 영화 ‘폴 블라트-몰 캅(Paul Blart: Mall Cop)’으로 1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 수익은 8337만 5000달러. 3위는 이번 주에 새로 개봉한 공포 스릴러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로 1051만 2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4위는 가족 코미디 영화 ‘호텔 포 독스(Hotel for Dogs)로 870만 6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수익은 4822만 9000달러. 5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출하고 직접 출연한 영화 ‘그랜 토리노(Gran Torino)’로 8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 수익은 1억 1054만 7000달러.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