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인 4인방, "1군에 빨리 올라 보탬이 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9.02.02 08: 37

"1군에 빨리 올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겟다. 자랑스런 선배들을 닮고 싶다". LG 트윈스 입단 후 사이판에서 첫 전지훈련을 갖고 있는 신인 4인방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구단 홍보팀을 통해 전해온 이들의 프로 데뷔 각오를 들어본다. 주인공은 내야수 오지환과 투수 기대주들인 한희, 최동환, 최성민 등이다. -처음 야구를 시작한게 언제인가요 오지환=초등학교 3학년, 한희=중학교 2학년, 최동환=초등학교 3학년, 최성민=초등학교 5학년 -야구 처음 시작할 때 포지션은 오지환=외야수, 한희=유격수, 최동환=3루수, 최성민=외야수 -자신의 보직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한때는 언제인가 오지환=초등학교 5학년, 한희=고등학교 2학년, 최동환=고등학교 1학년, 최성민=고등학교 3학년 -프로에 입단해 아마와 비교해 볼때 이건 정말 틀린다 생각 될때는 오지환=체계적인 코칭방법(투수, 타격, 수비, 주루, 등 훈련하고 가르치는 것이 체계적이다) 한희=아마땐 에이스였지만 프로에선 새내기이다. 경쟁자들이 많다. 최동환=프로 입단 후 막내로써 선배님들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나를 괴롭히거나 그러는 것이 아니라 나이차가 많이 나는 선배님들이 어렵다(최고참 최원호 투수와 19년 차이) 최성민=하늘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극복해야 되겠다 -각자 모델로 싶은 선수가 있다면 오지환=닮고 싶은 선배님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난 나 자신을 믿는다. 한국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죽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희=최원호 선배님(이유: 철저한 자기관리로 현역 프로 생활을 오래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최동환=우규민선배. LG에서 30세이브 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고, 그래서 고교때 등번호도 우규민 선배와 같은 1번을 달았다. 최성민=이상훈 선배님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선수가 되고싶다.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클로저47에도 가봤다. -신인으로 올시즌 목표가 있다면 오지환=엔트리에 포함되서 2009년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게임에 뛰는 것이다. 한희=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것이 1차 목표이다, 최동환=LG트윈스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최성민=경험을 많이 쌓아 LG를 이끌어갈 에이스가 되는 것이다. -끝으로 LG트윈스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오지환=안녕하세요. LG에 입단한 신인 오지환입니다. LG 선수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난 LG러브페스티벌에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이 굉장히 좋았고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많이 참석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시는 만큼 실력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팀의 막내로써 LG가 좋은 성적을 내는데 활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희=입단하고 싶던 LG에 일원이 된 것이 너무 기쁩니다. 작년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변함없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동 받았습니다. 94년 LG가 우승할 때 당시, 신인이었던 유지현, 서용빈, 김재현 선배님들처럼 2009년이 어게인 1994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동환=안녕하세요. 2009년 신인 최동환입니다. LG에 입단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또 고등학교 때부터 우상으로 삼고 있던 규민이형과 경쟁하고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G를 사랑하고 좋아해주시는 팬여러분들.... 몇 년간 팀성적이 좋지 않은데도 한결 같은 사랑, 더욱더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동받았습니다. 그런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기대에 부응하는 최동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성민=항상 응원해 주셔서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올시즌 우리 신인들이 선배님들을 도와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지환-한희-최성민-최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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