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천재 음악가 강건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장근석이 이번에는 결벽증 연기에 도전한다. 장근석은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Yepptic& Haptic Love)’에서 결벽증에 걸린 북 카페 점원으로 출연한다. ‘옙틱&햅틱 러브’는 사물, 사람과의 접촉을 기피하는 북 카페 점원 장근석이 어느 날 카페를 찾은 낯선 소녀와의 예기치 못한 ‘터치’를 통해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설정의 뮤직드라마다. 장근석은 또 뮤직드라마의 주제가 ‘터치홀릭’까지 직접 불러 그 동안 드라마, 영화를 통해 선보인 노래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장근석의 ‘터치홀릭’은 최근 ‘총 맞은 것처럼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작곡가 방시혁 PD가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근석의 2009년 첫 작품이 될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Yepptic& Haptic Love)’는 2월 2일 공개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