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두산 선수단과 작별 인사
OSEN 기자
발행 2009.02.02 10: 30

'코리안 특급' 박찬호(36, 필라델피아)가 두산 선수단 및 프런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찬호는 지난달 14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 차려진 두산 캠프에 합류해 선수들과 땀방울을 쏟아내며 선수단에 메이저리그 100승 투수의 노하우 등을 전수한 바 있다. 그는 1일 한국으로 귀국하기에 앞서 선수들과 직접 악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미야자키 캠프에는 미야자키 대학교 학생들과 학술회의를 한 서울대학교 두산팬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두산베어스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후쿠오카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마 토모히로(일본인)씨와 정은희(한국인) 씨 열혈 두산팬 부부가 직접 7시간 동안 차을 몰고 미야자키 캠프를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what@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