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국내프로농구 2008~2009시즌 KBL. 지난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을 끝으로 8일 동안의 달콤한 휴식기로 접어들었다. 전반기를 마친 것이다. 원주 동부가 26승 11패(.70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3승 14패(.622)인 울산 모비스가 2위, 21승 16패(.568)의 서울 삼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에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모비스의 돌풍과 삼성의 연승행진 등 다양한 이변이 벌어진 프로농구 KBL 전반기를 돌아보고 후반기 농구토토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동부, 원정가면 평균 득실점 모두 상승 모비스의 거센 도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 선두 수성에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 동부는 올 시즌 다소 불안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10개 팀 중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팀과 달리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더욱 높은 평균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의 원정경기 평균득점은 86.7점으로 홈 경기(83.2점) 에 비해 3.5점이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단 실점 역시 홈(76.2점)에 비해 원정(82.3점)에서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농구토토에 참여하는 농구팬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LG, 안방 호랑이 리그 4위 LG는 동부와는 반대로 홈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에서 평균 득점 86.2점을 기록하며 10개 팀 중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LG는 원정 득점의 경우 70점대(79.8점)에 그쳐 홈, 원정에 따라 극심한 득점력의 기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비스-KT&G, 5점 승부 16차례…승 5패 게임서 주의할 것 모비스와 KT&G는 올 시즌 유독 5점차 승부가 많이 벌어지고 있는 팀이다. 모비스와 KT&G는 각각 5점 승부 16차례씩을 기록해 전체 경기의 43.2%가 5점 승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홈과 원정에서 각각 8차례의 5점차 승부를 기록한 모비스와 달리 KT&G의 경우 특히 홈 경기에서만 10차례의 5점 승부를 기록해 무려 50%에 달하는 홈 5점 승부 확률을 보였다. 반면 원정경기에서는 SK가 11차례로 57.9%의 5점 승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전자랜드의 경우 올 시즌 치른 37경기 중 5점차 승부가 단 11차례로 29.7%에 불과해 5점차 승부 확률이 가장 적은 팀으로 밝혀졌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프로농구 KBL이 전반기를 마치며 각 팀들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원정에서 유독 강한 동부, 5점차 승부가 잦은 모비스, KT&G 등 올 시즌 각 팀들이 나타내고 있는 특징들을 분석한다면 농구토토 적중확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