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종규, 케이블 연예뉴스 프로 MC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9.02.02 14: 56

“걱정보다는 설렘이 앞선다.” 개그맨 이종규(29)가 케이블 연예뉴스 프로그램 MC로 컴백한다. 이종규는 2일부터 새롭게 선보일 케이블 채널 ETN의 연예 종합 뉴스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연예 스테이션’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이종규는 “생방송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많이 긴장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간다는 생각에 걱정보다는 설렘이 앞선다”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실시간 연예 뉴스 전달과 함께 편안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규는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 ‘귀염둥이’를 통해 익살스러운 제스처와 함께‘장난꾸러기~’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는 등 사랑을 받았다. 한편, ‘생방송 연예 스테이션’은 올해 개편을 통해 기존 연예 뉴스 프로그램 형식에서 벗어나 요일 별 기획 코너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 연예 뉴스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분야별 전문 패널의 도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락과 재미를 겸비한 토크쇼 형식의 새로운 연예 종합 뉴스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개그맨 이종규의 진행을 통해 친밀감이 살아있는 이른 바 ‘프렌들리’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제작의 변을 밝혔다. ‘생방송 연예 스테이션’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케이블 채널 ETN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ET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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