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공연 축제 ‘행복한 가족극장’, 2월에도 두 작품 무대에
OSEN 기자
발행 2009.02.02 16: 03

온 가족이 꿈꾸는 문화공간 ㈜원더스페이스가 지난 1월에 개최한 가족공연 축제 ‘행복한 가족극장’의 열기를 2월에도 이어간다. ‘행복한 가족극장’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가족공연축제다. 그 동안 국내 어린이-가족관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여섯 편의 작품들을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를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관객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족공연으로 ‘안녕하세요? 짱아저씨’ ‘행복한 미술관’ ‘이가 흔들 세상이 들썩’ ‘비엔나의 음악상자’ ‘호랑이를 만난 놀부’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랑 친구되기!’등 여섯 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에 처음 선보여 3월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에서 매월 2편씩 공연된다. ‘행복한 가족극장’의 2월 무대에는 극단 ‘사다리’의 ‘이가 흔들 세상이 들썩’과 ㈜아츠플레이 ‘파란호두’의 ‘비엔나의 음악상자’가 공연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극단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의 ‘호랑이를 만난 놀부’와 극단 ‘로기나래’의 ‘아기돼지 삼형제-늑대랑 친구되기!’가 어린이-가족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극단 ‘사다리’의 ‘이가 흔들 세상이 들썩’은 2월 5일부터 3월 1일까지 원더스페이스(구,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에서 공연되며 ㈜아츠플레이 ‘파란호두’의 ‘비엔나의 음악상자’는 2월 11일부터 3월1일까지 원더스페이스(구,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에서 공연된다. 연이어 선보이는 ‘행복한 가족극장’의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로 제격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더스페이스 홈페이지(www.wonderspace.co.kr) 및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www.e-st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osen.co.kr 2월의 ‘행복한 가족극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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