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전체 3순위 신인으로 김종근 지명
OSEN 기자
발행 2009.02.03 15: 03

2009 KBL 신인 드래프트서 모비스가 3순위로 동국대 김종근(180cm)을 지명했다.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9 KBL 신인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지난 2일 혼혈 선수 드래프트에 대해 불만을 품은 선수들의 집단 행동으로 약 20여 분 간 지연된 가운데 열렸다. 추첨으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전자랜드가 중앙대의 박성진을 지명한 데 이어 2순위 오리온스는 건국대학교의 포워드 허일영을 선발했고 3순위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동국대 김종근을 낙점했다. 대경정산고 출신의 동국대 민완가드 김종근은 최근 들어 프로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선수다. 대단히 공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준하는 득점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