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1월 30, 31, 2월 1일 4회에 걸쳐 매회 1만 3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빅뱅은 이제부터 무엇을 하고 지낼까 궁금하다. 빅뱅은 이번 주까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 홍보활동을 펼친 뒤 국내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를 한다. 하지만 2월까지는 여전히 눈코뜰새 없이 바쁠 전망이다. 일단 2월까지 승리의 솔로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활동은 계속 된다. 솔로 활동으로 인기 몰이를 하며 승리는 최근 영화 ‘71’에 캐스팅 돼 유승호, 김범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2월 12일에는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하이원 서울 가요 대상'에 참석한다. 또 해외 스케줄도 짜여 있다. 2월 15일에는 일본으로 출국해 후지 TV 메자마시 15주년 방송에 출연한다. 또 16일에는 시부야 악스에서 1500명 규모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이렇게 2월까지는 여전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빅뱅은 그 후 잠시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가지며 솔로 앨범, 댄스 트레이닝 등에 매진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승리의 솔로 활동은 2월까지 계속되고 빅뱅 스케줄도 2월은 여러가지 잡혀 있는 게 많다. 그 이후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간을 가진 뒤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또 다른 빅뱅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