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28)의 어린 시절 사진이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깜짝 공개됐다. 아이디 ‘이쁜 마리’를 사용하는 한 시청자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홈페이지 게시판에 과거 이기우의 미니 홈피에 있던 이기우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옮겨 올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의 ‘꼬마 기우’는 3~4세 무렵이지만 또래보다 키가 컸던 때문인지 4~5세쯤은 되어 보인다.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그때도 머리가 작고 귀여웠구나” “예전 모습과 지금 얼굴이 너무 비슷하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본 이기우는 “어릴 때부터 키가 커서 동네 아줌마들이 나이를 한 두 살 씩 많게 봤다”며 “그래서 배우가 된 뒤에 연상녀들과 많이 맺어지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현재 이기우는 ‘스타의 연인’에서 톱스타 이마리(최지우)의 약혼자 정우진으로 출연하고 있다. 4일 방송될 17회에서는 이마리와 김철수가 이별 한 후 1년이 흐른 뒤의 시간을 그린다. yu@osen.co.kr 올리브 나인 제공(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