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에 합류해 이병헌, 김태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정준호는 ‘아이리스’에서 우정과 사랑 그리고 국가의 명령 앞에서 갈등하는 국가 안전국 소속 요원 진사우 역을 맡았다. 진사우는 이병헌과 친구 사이인 동시에 김태희를 사랑하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삼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아이리스’는 오는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키타현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병헌과 김태희, 김승우, 빅뱅의 탑 등이 출연할 ‘아이리스’는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